사우디 아라비아가 세계적 규모의 에틸렌 크래커 2기 추가건설을 계획, 동아시아 에틸렌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우디 Sabic은 Al Zamil Group 등과 합작으로 에틸렌 생산능력 80만톤 크래커 2기를 건설할 계획인데, 합작지분은 51%를 유지할 방침이다. 건설부지는 에틸렌 생산능력 270만톤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는 Al Jubail 및 87만5000톤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는 Yanbu가 유력시되고 있다. Yanbu에 건설하는 크래커의 원료는 Ethane을 사용하는데, 크래커당 건설비는 4억5000만-5억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Al Jubail 크래커는 Ethane과 Propane을 50%씩 사용하며, 프로필렌도 25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사우디는 에탄이 풍부한 상태이나 프로판은 머지않아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Sabic은 오일 생산을 확대해 천연가스 공급을 원활히할 방침이다. 다운스트림으로는 PE가 주를 이루고 있고, 다른 에틸렌 유도품 생산도 고려하고 있다. Al Jubail 크래커는 PP도 생산할 방침이다. 설계·구매·건설공사 수주를 놓고 ABB Lummus Global, Bechtel-Linde, Kellogg Brown & Root가 경쟁하고 있는데, Stone & Webster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S&W는 2000년말 가동하는 Petrokemya의 Al Jubail 소재 에틸렌 80만톤 크래커에 프로세스를 공급하고 있다. 표, 그래프 : | 아시아의 크래커 프로젝트 | 사우디의 에틸렌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0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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