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석유화학산업을 주축으로 한 소규모 단지가 새롭게 구축된다.
울산도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미포단지 부곡·용연지구에 60만4000여평방미터 크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혀다.
공영개발 사업으로 울산도시공사가 직접 참여하며 주로 화학제조 분야의 대기업, 중소기업이 입주해 활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도시공사는 2018년 초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아 8월부터 1년여의 공기로 실시설계 용역절차를 밟고 있으며 해당 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2019년 하반기부터 보상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빠르면 2019년 하반기나 2020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완공은 2023년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도시공사가 6월 입주기업 공고를 내고 희망기업 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기간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체계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통한 지역 산업의 지속성장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석유화학 관련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 상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변화에 공동 대처하는 것은 물론 미래 화학분야에 대응하는 전략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포단지 프로젝트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등 사업규모를 구분하지 않고 입주형태를 갖출 계획”이라며 “적기개발이 될 수 있도록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분야와 연계된 산업투자, 정밀화학 및 부품소재 기능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강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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