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DuPont)이 중국에 EP(Engineering Plastic) 컴파운드 공장을 신규 건설한다.
듀폰은 중국 장쑤(Jiangsu)의 장자강(Zhangjiagang)에 총 8000만달러를 투입해 EP컴파운드 신규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11월8일 상하이(Shanghai)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랍회에서 장자강 관계자와 투자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젝트 시행을 본격화했다.
2019년부터 착공해 상업가동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2023년에는 모든 설비를 상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산품목은 PA(Polyamide) 브랜드 Zytel, POM(Polyacetal) 브랜드 Delrin, 폴리에스테르 엘라스토머 브랜드 Hytrel, 윤활제, 특수 실리콘(Silicone), 자동차용 접착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모두 2020년 말까지 상업가동하고 이후 3년 동안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3년 이후에도 또다른 특수제품 생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생산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신규공장에서는 듀폰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EP와 다우케미칼(Dow Chemical)이 자동차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접착제 및 실리콘 등을 생산할 계획이어서 다우듀폰 통합의 상징으로서도 의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제품은 주로 신에너지 분야에 투입하며 전기자동차(EV), 하이브리드자동차(HEV) 등을 중심으로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요가 신장하고 있는 전자‧공업제품, 일용품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듀폰이 중국에서 동일공장을 통해 여러 EP제품을 제조하는 것은 처음이다.
듀폰은 매출의 38%가 아시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