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테이진(Teijin)이 열가소성 수지를 매트릭스로 이용하는 탄소섬유 복합소재(CFRTP) 성형제품 사업에서 경량화 플러스 알파 전략을 추진한다.
금속부품 대체를 통한 경량화 효과가 가장 중요한 CFRTP 부품에 충격흡수성, 차음성 등을 추가함으로써 자동차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다.
테이진은 2017년 유리섬유를 강화소재로 첨가하는 SMC(Sheet Molding Compound)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국 Continental Structural Plastics(CSP)를 인수해 1차 공급기업으로 자동차 관련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CFRTP 부품은 SMC 부품과 함께 General Motors(GM)의 픽업트럭 2019 GMC Sierra Denali의 적재함에 채용되고 있으며 CSP의 Huntington 공장에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는 경량화 플러스 알파 전략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에너지 흡수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기로 크러시기어박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테이진이 보유하고 있는 CFRTP 기술을 활용해 금속에 비해 매우 뛰어난 에너지 흡수특성을 발휘하도록 소재를 설계함으로써 경량화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부품 소형화를 통해 운전석을 넓힐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복합소재 도어 프로젝트도 가속화하고 있다.
다양한 소재를 조합해 기존제품과 동등한 비용으로 경량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디자인성, 측면충돌안전성 등을 부가함으로써 단순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용 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필요에 따라서는 금속부품도 조합할 계획이다.
테이진 본사와 CSP의 미국 및 프랑스 개발센터가 연계해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복합소재전시회 이전까지 개발을 완료해 각국의 자동차 생산기업에게 제안할 방침이다.
조립공정에서 기능성 소재를 복합해 자동차에 요구되는 성능을 부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 시작했다.
차음, 흡음, 방음 등 요구성능에 따라 적합한 소재를 모색하고 있으며 SMC 부품 등과 접합해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고려하고 있다.
이밖에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검토대상에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