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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amura, 미국·유럽 공급체제 확대 … 친환경 프로세스 도입
화학저널 2018.12.24
일본 포장필름 생산기업인 Futamura Chemical이 셀룰로오스(Cellulose) 사업을 강화한다.
Futamura Chemical은 세계적으로 해양 플래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70% 이상 장악하고 있는 셀룰로오스필름(셀로판) 생산을 확대해 포장소재용 수요 신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방습 타입의 생분해성 셀로판은 수요가 연평균 20% 가량 증가함에 따라 미국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유럽과 미국에 코팅설비를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에서는 2020년 양산을 목표로 세계 최초의 프로세스를 채용한 양산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환경부하를 대폭 감축한 신규 프로세스로 부직포, 비즈, 분체를 생산해 셀룰로오스 사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utamura Chemical은 코팅층까지 생분해하는 방습코팅 타입의 셀로판 브랜드 NatureFlex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셀로판 수요가 연평균 5% 수준 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NatureFlex는 수요신장률이 무려 2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커피콩 및 홍차 패키지, 초콜릿 포장 등에 사용하는 라미네이트지에 채용되고 있으며 다층필름은 커피캡슐 뚜껑, 단층필름은 채소 포장 등에 투입하고 있다.
Futamura Chemical은 일본, 미국, 영국에서 셀로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기본제품, 유럽과 미국에서는 방습코팅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공장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어 2018년 No.6 라인을 가동한데 이어 보틀넥 해소 및 No.7 라인 신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NatureFlex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유럽과 미국에 생분해성 코팅설비도 증설할 예정이다.
셀로판은 아시아에서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대형 병원에서 의약품 포장에 셀로판을 사용하고 있어 중소 병원으로도 파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인디아에서는 현지 식품 메이저와 제휴해 생분해성 패키지를 개발하고 있다.
플래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인디아에서는 포장소재의 환경대응에 관한 법규를 정비함에 따라 환경의식이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생분해성 포장소재를 채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증설에는 일본 생산물량을 이관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utamura Chemical이 세계 최초로 환경부하를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신규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오가키(Ogaki) 공장을 재구축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기존 셀로판 제조 프로세스는 펄프에서 비스코스(Viscose), 필름을 제조하는 공정에서 알칼리, 산 등 다양한 용액을 사용함에 따라 폐액처리 등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있으나 신규 프로세스는 1개의 용제를 사용해 물리적으로 용해함으로써 단일공정으로 환경부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코스트는 기존 프로세스와 거의 동일한 가운데 셀룰로오스의 새로운 성능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미 파일럿 설비에서 실증시험을 완료했으며 2020년 양산을 목표로 2019년부터 양산기기를 가동해 시험을 거듭할 계획이다.
우선 부직포, 비즈, 분체를 생산한 후 추가로 셀로판 생산까지 검토해 셀룰로오스 사업 전체를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니즈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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