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전 그레이드가 하락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이슬람 축제를 맞아 동남아시아의 구매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국 수요가 위축돼 하락세 전한이 불가피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4월3일 CFR China 톤당 127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300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HIPS(High Impact PS)도 CFR China는 1325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A는 136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3월 말 900달러대 후반으로 폭락한 영향과 함께 PS 가공제품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중국이 지적재산권 양보에 그침으로써 미국이 요구하는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타결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즉,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계속되는 한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미국 수출이 제한돼 PS 수요가 살아나기 힘들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5월 초 이슬람 축제인 라마단(Ramadan)을 맞아 식품포장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PS(Expandable PS)도 건축용 성수기를 맞았으나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1210달러로 10달러, F-R 그레이드도 126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다만, SM 가격이 1000달러대 중반으로 폭등함으로써 PS 현물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