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C4 베이스와 C6 베이스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가운데 중국 내수가격이 하락함으로써 1000달러가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LDPE 시세는 4월24일 CFR FE Asia 톤당 1020달러, CFR SE Asia 1040달러, CFR S Asia 1030달러로 모두 보합세를 형성했다.
C6 베이스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도 FEA는 1250달러, SEA는 1270달러, SA는 1250달러를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원료 에틸렌(Ethylene)이 CFR NE Asia 950달러로 40달러 급락한 가운데 중국의 LLDPE 내수가격이 ex-works 톤당 8600위안으로 100위안 하락함으로써 LLDPE도 5월에는 1000달러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군다나 2019년에는 미국산 셰일가스(Shale Gas) 베이스 PE 200만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 수요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한 1년 내내 공급과잉을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일부 무역상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포장용 필름 및 스트레치 필름 수요가 늘어나 공급과잉이 일정부분 커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수요가 그리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플래스틱 사용 감축 움직임을 고려하면 낙관을 불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