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900달러대 강세를 유지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수급에 별 변화가 없어 소폭 하락에 그쳤으나 중국이 다운스트림 재가동을 앞두고 있어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로필렌 시세는 9월13일 FOB Korea 톤당 910달러로 5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88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China는 925달러로 5달러, CFR Taiwan은 945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타이완이 휴무에 따라 9월 초순부터 공급을 줄여 공급과잉을 유발하지는 않았으나 스팀 크래커의 가동률을 크게 낮추지는 않아 9월 중순 재고를 방출하면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Tianjin Bohua Yongli Petrochemical이 n-Butyl Alcohol/2-Ethylhexanol 스윙 25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함으로써 하락세를 막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8월22일부터 정기보수하고 있으며 9월15일 재가동한 것으로 일려졌다.
Tianjin Bohua Yongli는 중국 최대의 n-BA/2-EH 생산기업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산둥(Shandong)이 ex-works 톤당 7650위안, 동부지역은 ex-tank 76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