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SKC 최고경영자(CEO)가 SK넥실리스 대표를 겸직한다.
SKC는 리더십의 전략적 재배치를 골자로 하는 2026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개편으로 김종우 SKC CEO(사장)가 SK넥실리스 대표를 겸직하며, 2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하며 핵심 사업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기 인사에서는 재무 건전성과 사업 구조 개선을 위해 SK에서 주요 재무 전략을 수행한 전문가 박동주 SKC 재무부문장(CFO)이 새롭게 선임됐다. 박동주 CFO는 SK넥실리스 CFO도 겸직해 재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앱솔릭스 신임 대표로는 현장 실무 경험과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강지호 대표가 선임됐다. 강지호 대표는 인텔(Intel)에서 15년간 반도체 산업 관련 기술‧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이후 SK하이닉스에서 C&C(클리닝&CMP 공정) 기술을 담당해온 전문가로, 핵심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유리기판 사업의 추진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KC 인사) △SK넥실리스 대표(SKC CEO 겸임) 김종우 △앱솔릭스 대표 강지호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장지협 △재무부문장(CFO)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