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PP(Polypropylene) 생산량이 급증했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가 발표한 7월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 및 출하실적에 따르면, LDPE(Low-Density Polyethylene) 등 주요 4대 합성수
지 생산량은 생산설비 정기보수가 적었던 LDPE와 PP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정기보수가 늘어난 HDPE(High-Density PE)와 PS(Polystyrene)는 감소했다.
에틸렌(Ethylene) 가동률은 6월 95.3%로 정정됐으나 실질적으로 풀가동 기준인 95% 이상을 12개월 연속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익분기점 기준 90% 이상 수준은 68개월 연속 유지하고 있다.
에틸렌 생산량은 7월 51만6900톤으로 4.2% 증가했다.
LDPE는 11만7400톤으로 1%, PP는 19만1400톤으로 11% 증가했고 HDPE는 6만6600톤으로 14%, PS는 6만2600톤으로 10% 감소했다.
내수 출하는 LDPE가 라미네이트 용도 출하가 늘어남으로써 3% 증가했고 HDPE는 중공성형용이 증가했지만 필름 분야는 저조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PP는 사출성형, 필름용이 증가하며 10% 증가했고 PS는 식품 포장용도가 부진해 4% 감소했다.
수출은 LDPE가 8700톤으로 19%, PS가 5200톤으로 35% 급증했고 HDPE는 6800톤으로 2%, PP는 9200톤으로 7% 감소했다.
7월 말 재고는 HDPE가 3.4개월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PP는 2.8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은 SM(Styrene Monomer), EG(Ethylene Glycol), AN(Acrylonitrile) 등이 증가했고 합성고무,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은 감소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