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메탄올 연료전지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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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SK 등과 공동으로 국내 첫 메탄올 연료전지차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9월4일 밝혔다. 1998년 정부의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2년간 9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돼 완성됐다. 연료전지는 10㎾급으로 스포티지 전기자동차에 장착돼 최고속도 126㎞/h, 가속능력(0→100㎞/h) 18.7초의 성능을 보였다. 주행거리도 기존 스포티지 전기자동차에 비해 50% 이상 향상돼 도심주행에서는 260㎞이상, 시속 60㎞의 정속주행에서는 380㎞ 이상의 성능을 나타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 GM, 도요타, 닛산, 폴크스바겐, 혼다에 이어 7번째이다. 메탄올 연료전지차는 액체연료의 특성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기존의 주유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소 연료전지차에 비해 장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미국의 연료전지 전문기업인 IFC와 공동으로 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차 개발을 진행, 싼타페를 기본모델로 75㎾급 연료전지차 개발을 2000년안에 끝내고 2005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0/9/25>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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