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1400달러가 붕괴됐다.
아시아 ABS 시장은 동남아시아는 급등현상이 나타난 반면 동북아시아는 하락해 정반대로 이끈 요인이 궁금해지고 있다.

ABS 시세는 7월8일 CFR China 톤당 1385달러로 15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1360달러로 30달러 급등했다.
동남아시아 현물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등락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중국기업들이 가동률을 높이면서 공급을 확대함에 따라 중국 내수가격이 ex-works 톤당 1만1550-1만2800위안으로 100-150위안 하락한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다.
ABS 생산기업들은 바이어들이 8월에는 구매를 확대할 수밖에 없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 수요기업들은 현물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했고 재고도 충분하다고 판단해 구매를 줄이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당분간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상들은 중국기업들의 ABS 가동률이 평균 97-98%에 달하고 동부지역은 105%까지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부타디엔(Butadiene), AN(Acrylonitrile) 등 원료 구매 흐름으로 볼 때 사실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