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플러스, 바이러스 5분만에 차단 … 의료‧위생‧자동차로 적용 확대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20.12.15
코오롱글로텍이 항균 섬유소재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섬유소재 큐플러스(Q-PLUS)의 기능을 입증받아 항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큐플러스는 구리를 함유하고 있어 항균·항곰팡이 기능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조류독감 등 다양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1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진행한 항바이러스 시험에서는 인플루엔자, 조류독감 등 바이러스를 5분 안에 99.99% 사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글로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인 시험기관인 마이크로켐 연구소(Microchem Laboratory)에 큐플러스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바이러스성 시험을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초까지 코로나19 항바이러스성도 입증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텍은 2015년부터 기존 항균소재에 각종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기능을 더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주력했고 5년여만에 큐플러스를 출시했다.
큐플러스는 50번 세탁 후에도 항균도가 99.9% 이상 유지되는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갖추었고 인체 유해성과 피부 자극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곰팡이 증식이 불가능한 0급 항곰팡이성 및 각종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FITI시험연구원 등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인증됐다.
현재 보건용 마스크에 적용되고 있고 국내 시판된 공기청정기에도 큐플러스 소재의 헤파필터가 채용됐다.
이밖에 코오롱글로텍이 생산하는 카시트, 인조가죽 등 자동차 내장재에도 큐플러스를 적용하고 있다.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균·항바이러스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의료, 위생, 자동차 등 적용 분야를 다양하게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기자)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