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동북아시아만 급등했다.
아시아 PP 시장은 중국이 재고량 증가에 따라 수출을 확대하면서 오히려 동북아시아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PP 시세는 3월3일 라피아(Raffia) 및 인젝션(Injection)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230달러로 30달러 급등했으나 CFR SE Asia는 1420달러를 유지했다. IPP Fim도 FEA가 1245달러로 30달러 급등했으나 SEA는 1435달러, BOPP는 FEA가 1250달러로 30달러 급등했으나 SEA는 145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블록 코폴리머(Block Copolymer) 역시 FEA는 1285달러로 35달러 폭등했으나 SEA는 1455달러에 머물렀다.
중국이 몇주에 걸쳐 중남미, 남아시아, 유럽 등에 30만-40만톤을 수출함으로써 재고 감축에 성공했고 중국 거래가격은 라피아 그레이드 기준 ex-works 톤당 9300위안으로 25위안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 메이저들은 PE(Polyethylene), PP 재고량이 91만5000톤으로 4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아는 4월 중국산 3만-4만톤이 유입될 예정이나 인디아 수요기업들은 가격이 너무 높다고 판단하고 구매를 적극화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상들이 중동산은 1700-1840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중국산은 1520-1620달러를 제시했으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CFR S Asia는 1420-1500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및 인디아는 컨테이너 부족에 따른 해상운송요금 폭등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