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AN 시장은 역외물량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중국에서 다운스트림용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다.

AN 시세는 8월17일 CFR FE Asia 2180달러, CFR SE Asia 2180달러로 각각 20달러 상승했고 CFR S Asia는 225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중국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플랜트의 평균 가동률이 94%로 전주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함으로써 AN 구매수요 증가로 이어져 동북아시아 AN 상승을 주도했다.
인디아도 터키 Petkim이 2주 동안 정기보수를 실시함에 따라 동북아시아로 현물구매를 전환했으나 다운스트림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해 보합세 형성에 그쳤다.
인디아는 아크릴섬유 가동률이 50%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가 약세를 계속해 아크릴섬유 수요를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크릴섬유는 AN이 고공행진을 장기화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ABS도 자동차와 소비재용 수요가 침체돼 수요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AN은 중국 Jiangsu Sailboat Petrochemical이 Lianyungang 소재 AN 26만톤 플랜트를 10월8일부터 30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어서 당분간 2000달러대 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Sailboat Petrochemical은 현재 MTO(Methanol to Olefin) 플랜트를 중심으로 AN 26만톤 플랜트 2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Lianyungang에 건설하고 있는 No.3 AN 26만톤 플랜트는 12월 말 상업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