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1300달러가 단숨에 무너졌다.
아시아 SM 시장은 원료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가운데 폭등에 대한 반발로 구매수요가 줄어들어 급락세로 전환됐다.

SM 시세는 10월22일 FOB Korea 톤당 1246달러로 54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271달러로 49달러 급락했다. CFR India 역시 1291달러로 49달러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5달러 중반으로 상승했으나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993달러로 9달러 하락했기 때문이다.
PS(Polystyrene)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SM 현물가격이 2주 연속 50달러 수준 급등함에 따라 바이어들이 구매를 줄인 것도 급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에서는 연속 급등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 구매가 부진해 동부지역 내수가격이 ex-tank 톤당 9230위안으로 185위안 하락해 수입가격 환산 1251달러를 형성했다. 중국 바이어들은 주초 9410-9450위안을 요구했으나 주말에는 9140-9175위안으로 대폭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석탄 가격을 규제해 정상화시키겠다고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 아로마틱(Aromatics)의 코스트가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PS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SM을 바겐세일에 나설 정도이며, 인디아도 자동차용 폴리머 수요 감소로 SM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