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C, 염료 100% 청색 레지스트 개발 … 염료계, RGB 라인업 확충
스미토모케미칼(SCC: Sumitomo Chemical)이 세계 최초로 100% 염료 청색 컬러 레지스트를 개발했다.
컬러 레지스트는 디스플레이의 컬러필터에 사용되며 주로 안료가 채용되고 있으나 대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TV나 백색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등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에는 안료와 염료를 하이브리드시킨 염료계 레지스트도 채용되고 있다.
컬러 레지스트에 염료를 사용하면 투과율이 높아지며 고휘도 및 저소비전력 등을 실현할 수 있다. 또 안료에 비해 색 소재 함유량을 줄일 수 있어 박막화나 색 표시영역 광역화가 용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색 염료계 레지스트는 청색 컬러 레지스트 시장의 30-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미토모케미칼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염료는 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청색이나 적색은 안료와 염료를 하이브리드화하면 컬러필터 프로세스 온도에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케미칼은 최근 내열성을 갖춘 100% 염료계 청색 컬러 레지스트를 개발했으며 샘플 출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색은 RGB(적‧녹‧청) 가운데 휘도가 낮아 수요기업들로부터 휘도를 높여달라는 니즈가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케미칼은 청색에 이어 적색 컬러 레지스트도 염료 100%로 개발하고 있다.
적색과 청색을 모두 100% 염료 레지스트로 전환한다면 휘도가 크게 향상돼 DCI 규격 100%, BT2020 규격 90%에 대응이 가능해지고 색 표시영역을 광역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료-염료 하이브리드 타입 염료계 레지스트 사업에서는 녹색의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시장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만한 염료계 레지스트가 없어 디스플레이 소재 생산기업 최초로 선도적인 소재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염료계 사업에서 RGB를 모두 라인업함으로써 차별화 전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만, 염료계 레지스트는 미츠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도 개발하고 있고 이르면 2021년 하이엔드 LCD 디스플레이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JSR과 도요비주얼솔루션(Toyo Visual Solutions)도 RGB의 염료계 레지스트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일반 안료 레지스트 시장에서 중국기업들이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어 일본기업들은 염료계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