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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대표 김영태)가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2009년부터 매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SK넥실리스는 임직원 수가 2021년 6월 기준 432명으로 2년만에 62% 늘었고 4년 전과 비교해 9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34세 미만 청년 비중은 2019년 34%에서 2021년 42%로 늘었고 정규직 전환도 큰 폭으로 이루어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진 인원은 현재 임직원 수의 1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SK넥실리스는 일자리 양 뿐만 아니라 질도 높이고 있다.
SKC 인수 이후 3조3교대였던 일부 생산라인을 4조3교대로 변경해 주당 근무시간을 줄이고 추가 고용을 창출했으며 2021년 1월부터는 유연근무제와 PC오프제 등을 도입해 임직원 워라밸을 강화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최고의 전기자동차(EV) 배터리용 동박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동박 생산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는 구성원과 함께 이루어나가는 것”이라며 “구성원이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세계 최고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