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고충격 그레이드가 폭락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90달러 초반을 형성한 가운데 원료가격 하락에 달러화 강세 장기화가 겹치면서 폭락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10월19일 CFR China가 129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1325달러로 10달러, CFR India도 135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특히,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345달러로 5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는 141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는 1425달러로 70달러 대폭락했다.
국제유가가 10월1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92.41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10월18일 FOB Korea 톤당 1040달러로 30달러, CFR China 1005달러로 30달러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수요 부진이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시작이라는 두려움에 미국 달러화 강세가 수입에 걸림돌로 작용했고 역외물량이 낮은 가격을 요구한 것도 폭락요인으로 작용했다.
Changzhou New Solar Chemical이 장쑤성(Jiangsu) 소재 No.1 SM 35만톤 플랜트를 10월14일부터 정기보수하고 있고, HDC현대EP가 울산 소재 PS 16만톤 플랜트를 11월 중순 정기보수할 예정이나 역부족이었다.
중국 내수가격은 GPPS 기준 Zhenjiang ChiMei가 톤당 1만1080위안, 타이완이 1만440위안, 나머지는 9310-1만540위안 수준에, HIPS는 Zhenjiang ChiMei가 1만1350위안, 타이완이 1만100위안, 나머지는 9910-1만380위안 사이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스트리아 Sunpor는 9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St. Polten 소재 PS 14만톤 플랜트를 10월 초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