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대표 김준형)이 LG에너지솔루션에 30조원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한다.
포스코그룹 2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에게 향후 7년간 30조원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LG에너지솔루션에 약 30조2595억원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3년 4월26일 밝혔다.
연평균 금액 기준으로는 약 4조3000억원으로 2023년 1월 포스코퓨처엠과 삼성SDI가 체결한 10년 동안 40조원을 공급하기로 한 계약을 뛰어넘는다.
포스코퓨처엠이 공급할 양극재는 전기자동차(EV) 고성능화에 필요한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및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계로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배터리 공장에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만드는 유일한 생산기업이며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용량과 출력 결정의 핵심 소재이다.
포스코퓨처엠의 LG에너지솔루션 수주는 총 52조원을 넘어섰고 삼성SDI와의 공급계약까지 포함하면 현재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수주는 총 92조원에 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3년 10만5000톤에서 2030년에는 61만톤으로 확대하고 음극재 생산능력도 8만2000톤에서 32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배터리 소재 사업 성장은 사업 초기부터 이어온 LG에너지솔루션과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포스코퓨처엠의 원료 경쟁력, 품질 기술, 안정적 양산능력 등 수요기업을 위한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