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Butadiene)은 상승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1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중국 시장 강세를 보이고 공급 부족 우려는 상승세로 이어졌다.

부타디엔 시세는 12월6일 FOB Korea가 톤당 108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1050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 중화권은 CFR China는 1130달러로 30달러, CFR Taiwan는 1120달러로 각각 20달러 올랐다.
FOB Korea는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00달러 가까이 떨어졌으나 9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유럽 현물가격은 FOB Rotterdam 톤당 960달러로 65달러 하락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45.2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12월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1.12달러로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623달러로 14달러 떨어졌지만 중국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로 이어졌다. 부타디엔 시장은 공급 축소 우려와 PBR(polybutadiene) 선물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예상되는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추가적인 공급 부족 가능성이 이러한 우려를 더욱 부추겼다.
롯데GS화학(Lotte-GS Chemical)은 9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여수 소재 부타디엔 9만톤 플랜트를 12월초 재가동할 예정이다.
중국 Shandong Yulong Petrochemical은 산둥성(Shandong) 소재 부타디엔 22만톤 신규 플랜트를 12월 가동할 예정이다. Nanjing Chengzhi Clean Energy는 5월 정기보수 들어간 장쑤성(Jiangsu) 난징(Nanjing) 소재 No.1 부타디엔 10만톤 플랜트를 12월초 재가동했다.
일본 제온(Zeon)은 9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도쿠야마(Tokuyama) 소재 부타디엔 18만톤 플랜트를 11월말 재가동했다.
미국 ExxonMobil Chemical은 텍사스(Texas) 베이타운(Baytown) 소재 부타디엔 15만5000톤 플랜트를 2025년 1월 중순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