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하락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중국·인디아 수요 부진과 미국·중동·베트남 등 공급 확대 우려로 약세를 이어갔다.

LLDPE 시세는 8월20일 CFR FE Asia가 톤당 87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9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92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유럽은 8월22일 FD NWE 970유로로 20유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8월2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6.84달러로 약 1달러 상승했지만 아시아 LLDPE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은 수입 증가와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중 관세 유예 연장으로 미국산 물량 유입이 확대됐고, 9-10월 추가 도착도 예상되며 공급에 대한 압박이 커졌다. 포장·필름 업계의 수요는 여전히 더디게 회복되고 있어 정기 보수 효과와 원가 상승은 일시적이었다.
최근 국제유가 및 에틸렌(Ethylene) 약세로 비용 지지력이 약화된 가운데, 거래는 신규 제안 부족과 구매자 관망세 속에 한산했다. 단기적으로 시장은 항만 도착 속도와 수요 회복 여부에 주목하며 제한된 범위 내에서 신중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 시장은 제한적인 거래 속에 안정세를 보였다.
중동 공급자들의 8월 물량 배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 내 신규 베트남 플랜트 가동이 임박하며 경쟁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9-10월 연말 주문과 중국 농업용 필름 수요로 수요 개선을 기대하지만, 중국·베트남·말레이지아의 증설이 가격 상승을 제약할 전망이다. 미국산 LDPE(Low-Density PE)·LLDPE 가격이 하락해 구매 관심을 끌었으나, 실제 도착은 11-12월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생산자들은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가격 경쟁을 유지했으며, 전반적으로 동남아 수요는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미국 관세로 인해 수출이 제약을 받고 경기 둔화가 소비 위축을 가중시켰다. 타이에서는 수출 중심의 가공업체 수요가 월간 최대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아 시장은 환율 변동, 계절적 요인, 공급 측면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하락했다. 루피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입품의 도착 원가가 상승해 해외 물량 구매에 대한 관심이 줄었으며, 주중 공휴일과 이어지는 몬순(Monsoon) 시즌은 특히 건설과 포장재 분야의 다운스트림 활동을 제약했다. 구매자들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세를 보이며 구매를 늦추는 한편, 수입품 판매자들은 좁은 마진 탓에 가격을 고수했다. 동시에 국내 생산자들은 판매를 늘리기 위해 할인 정책을 내놓으며 수요를 국내 물량으로 돌려 수입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약화시켰다. 충분한 역내 공급과 지속되는 관세 우려까지 겹치면서 시장 압력이 가중되었고, 8월 말 축제철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데도 가격은 여전히 부담을 받고 있다.
중국 시장에 8월 선적 조건인 필름(Film) 그레이드에 대해 사우디가 895달러, 인디아가 860달러, 중동이 870-90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동남아에는 중동이 CFR 950달러, 인도네시아에는 아시안기업이 950달러 수준을 요구했다. 베트남에는 중국이 CFR 910달러, 한국이 CFR 930-950달러, 중동이 CFR 93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인디아에는 중동이 910-930달러 수준으로, 일부에서는 입찰을 910달러 수준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에틸렌은 CFR NE Asia 825달러로 5달러 상승하면서, L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45달러로 15달러 줄어들었고, 여전히 손익분기점 150달러 밑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PetroChina Fushun Petrochemical은 푸순(Fushun) 소재 LLDPE 45만톤 플랜트를 8월15일-10월초 일정으로 정기보수 들어갔다. 반면, Fujian Refining & Petrochemical은 7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푸젠성(Fujian) 소재 LLDPE/HDPE 45만톤 플랜트를 8월초 재가동했다. 베트남 Long Son Petrochemical은 2024년 10월 중순 크래커와 함께 수요부진으로 가동 중단한 바리아 붕타우(Ba Ria-Vung Tau) 소재 LLDPE 50만톤 플랜트를 당초 12월말에서 연기된 8월 중순 재가동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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