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톤(Acetone)이 하락했다.
아시아 아세톤 시장은 플래스틱·코팅·자동차 등 다운스트림 부진과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아세톤 시세는 9월5일 CFR China가 555달러, CFR SE Asia는 615달러로 각각 35달러 하락했다. CFR S Asia는 60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2025년 1월3일 CFR China는 660달러에 비하면 약 100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아세톤 가격은 2025년 초부터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안정적인 원료비, 신중한 구매 패턴, 플래스틱·코팅·자동차 등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이 겹쳐 전반적 분위기는 안정적이지만 활력이 부족한 상태가 이어졌다. 2025년 5월경에는 하락이 더 뚜렷해져 동북아는 약 5.7% 하락했고 동남아는 약 1.3%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원료비의 큰 변동 없이 지속되는 다운스트림 약세의 영향이 컸다.
특히 중국에서 약세가 두드러졌다. 2월 재고 압박과 계절적 둔화는 칭다오 하이완(Qingdao Haiwan) 및 싱가포르·한국 내 주요 가동중단에도 아세톤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벤젠 가격 하락은 기대감을 약화시켰고, 구매자들은 비용 하락을 활용하려 막판 구매 전략으로 이동했다. 일본도 2025년 초중반에 유사한 하락 흐름을 보였으며, 1분기 가격은 톤당 약 897달러 수준으로 전망되면서 지역 전반의 침체적 심리에 보탰다.
아시아 수요는 계속 약세를 보였고, 특히 자동차·코팅·건설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이에 구매자들은 필요한 물량만 선별해 들였고, 재고 보충은 활발하지 않았다. 공급 과잉과 신중한 수요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결론적으로 2025년 상반기 아시아 아세톤 가격은 하락했고, 그 배경에는 계절적 수요 축소, 설비 중단, 보수적 구매 전략, 주요 다운스트림 소비 부진이 있었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9월4일 FOB Korea 760달러, CFR China는 790달러로 각각 5달러 상승했다.
페놀 시세는 9월5일 CFR China가 톤당 780달러, CFR SE Asia는 840달러로 각각 5달러 하락했다. CFR S Asia는 8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원료 벤젠은 9월4일 FOB Korea 710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페놀 가격은 2025년 2분기 내내 과잉 공급과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 속에 하락했고, 전 분기 대비 6.5% 낮아졌다. 약세는 중국에서 두드러졌는데, 안정적인 내수 생산과 공격적 수출 거래가 가격에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가했다. 반면 인디아는 우기 전 재고 보충과 라미네이트·수지 업계의 수요, 안정적 수입 물량으로 상대적 강세를 보였지만 지역별 공급 불균형 탓에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분기말 높은 재고와 최종 수요 약세가 부정적 심리를 누르며 반등 동력이 부족했다. 지역 비교로는 아시아가 상대적 안정, 유럽은 18% 급락, 미국도 약세를 보였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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