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화학(Sumitomo Chemical)이 바이오 LCP(Liquid Crystal Polymer) 생산에 성공했다.
스미토모화학은 바이오매스 원료 유래 모노머를 일부 사용한 LCP를 실제 기기에서 생산하는 데 성공하고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
LCP는 내열성, 난연성이 뛰어난 슈퍼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이며 유동성을 살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자동차, 사무기기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원료는 원래 대부분은 화석자원 베이스이지만, 스미토모화학은 수요기업의 니즈에 맞추어 바이오 유래 LCP를 개발하고 2025년 6월 양산 기술을 확립한 바 있다.
이후 신기술 스케일 업을 검토하고 실제 기기에서 생산하면서 바이오매스 원료 유래 모노머를 일부 사용하면 기존의 화석자원을 이용한 것과 동등한 LCP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바이오 유래 LCP를 제조할 때 스미토모화학의 프로세스가 바이오매스 원료와 다른 원료를 완전히 분리해 관리하고 제품 중 바이오매스 원료 함유량을 명확히 밝힐 수 있는 분리(Segregation) 방식을 채용한 점이 주목된다.
일반적으로는 바이오매스 원료와 기타 원료를 혼합하고 투입한 바이오매스 원료의 양에 따라 제품 일부에 특성을 할당하는 매스밸런스 방식이 사용된다.
스미토모화학은 바이오 제조 분야에서 화학기술과 바이오기술의 하이브리드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분야에서는 화학농약과 바이오라쇼날을 활용해 순환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레드바이오 분야에서는 의약품 개발과 세포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나 재생‧세포 의료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과 풍부한 생활에 공헌하고 있다.
화이트바이오 및 그레이바이오 분야에서는 유기합성 기술과 오믹스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매스 베이스 자원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제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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