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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안되고 특수기능효과 필요…” 미국의 식이보조식품(Dietary Supplement) 시장이 수요경향의 변화로 엇갈린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허브보조식품(Herbal Supplement)의 매출이 감소한 반면 가공추출(Non-Herbal) 및 특수 기능성식품의 매출은 글루코사민(Glucosamine) 및 필수지방산의 수요 증가로 완만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건강식품 시장은 532억달러에 달하는데 식이보조식품 시장은 177억달러로 약 33%를 차지하면서 앞으로 2년 동안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이보조식품 시장은 비타민, 허브/식물추출, 스포츠영양제, 미네랄 및 특수보조식품으로 구성된다. 비타민은 식이보조식품의 선도적인 분야이고 허브/식물추출이 2번째이며 특수보조식품 및 스포츠영양제의 성장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식이보조식품의 누적평균성장률은 1996-2000년 11%에 달했고 허브/식물추출의 성장률이 8%, 특수보조식품이 16%를 나타냈다. IRI(Information Resources)에 따르면, 미국의 식이보조식품 매출은 2002년 2월13일까지 52주 동안 6.8% 감소했는데, 허브추출식품의 매출은 21% 감소한 반면 가공추출식품은 6.8% 증가했다. 글루코사민은 7% 증가해 가공추출보조식품 가운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가공추출식품 가운데 성장이 가장 빠른 식품은 아마씨(Flax Seed), 어유(Fish Oil) 및 클로로필(Chlorophyll) 등이다. 미국에서 선도적인 허브추출식품은 은행잎(Gingko Biloba), 에키네시아(Echinacia) 및 마늘이었고, 성장이 가장 빠른 식품은 블랙코호슈(Black Cohosh) 뿌리 및 Multi-Herbal 식품이다. 표, 그래프 | 미국 영양산업의 성장률(2002-03) | 미국의 식이보조식품 매출비중(2001) | 미국의 허브식품 매출동향 | 미국의 특수보조식품 매출동향 | 미국의 영양산업 매출동향 | <화학저널 200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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