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결국 중국이 꼬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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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PE, 3월 톤당 850달러 이상에 거래 … PP는 830달러까지 올라 2월말부터 중국의 구매거부로 하락세를 유지해 왔던 PE(Polyethylene) 및 PP(Polypropylene) 가격이 중국의 재고부족에 따른 구매로 가격이 재상승하고 있다.합성수지 생산기업 관계자는 “2월말부터 중국의 구매거부로 하락세를 유지해왔던 합성수지 가격이 3월17일부터 상승기조로 반전됐다”고 밝혔다. 현재 수출시장에서는 4월 공급물량이 거래되고 있는데, HDPE(Film 그레이드)는 중국의 Bid가 3월 중순까지 800달러를 고수해 거래가 거의 없었으나 3월22일 수출가격이 850달러로 상승해 거래되고 있으며, 일부 생산기업들은 850달러 이상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PP(Homo/Raffia)는 3월15일 수출가격이 톤당 770-780달러에 거래됐으나 3월 셋째주 중반 이후 800달러를 넘기기 시작해 3월22일 830달러까지 인상됐다. 수출가격 상승원인은 중국의 재고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율을 감안할 때 중국이 2월부터 합성수지 구매거부로 재고가 부족할 것으로 분석되는데, 동남아시아 합성수지 생산기업들도 수출목표가격이 국내생산기업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미국 및 유럽의 경기회복으로 합성수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중국이 특별히 새로운 구매처를 찾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중국의 합성수지 구매거부로 국내기업들이 재고부담에 따른 수출목표가격 하향조정이 예상됐는데, 원재료인 에틸렌(Ethylene) 및 프로필렌(Propylene) 수요강세로 가격이 톤당 750달러, 650달러대를 유지했다. 에틸렌은 국내 생산기업들의 FOB 거래가 없었으며, 프로필렌은 삼성Atofina가 일부 거래가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제 Report(Platt's)에 따르면 3월 셋째주 에틸렌과 프로필렌이 각각 FOB Korea 톤당 745달러, 650달러로 15달러, 25달러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그러나 Olefin 무역상은 “특별한 Deal이 없어 정확한 가격대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Ideal Bid와 오퍼가 합성수지 가격하락을 이유로 다소 낮게 책정된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원재료 가격은 국제 Report에서 합성수지 가격상승을 반영하는 1-2주 후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의 정기보수도 4월부터 계획돼 있어 원재료 가격이 다소 상스할 것으로 예상되나 3월22일 시장에는 특별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합성수지 국제가격은 4-5월의 호남석유화학과 현대석유화학의 정기보수가 예정돼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이는데, 합성수지 생산기업 관계자는 “호남석유화학이 2004년부터 수출량을 1-3월까지 지속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국제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심리적으로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석유화학은 수출량이 많아 시장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이전까지 가격 주도권을 중국에 넘겨주었던 석유화학기업들이 3월 수출가격 고수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돼 2004년 중국과 한국의 첫 대전에서 승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동민 조사기자> <화학저널 2004/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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