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PDP 특허침해 혐의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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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 발광구조ㆍ색상 특허기술 침해 주장 … 라이센스 협상 결렬 후지쓰(富士通)가 PDP 기본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삼성SDI를 미국과 일본 법원에 제소했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후지쓰는 도쿄(東京)지방법원에 삼성SDI가 생산한 PDP를 수입ㆍ판매하는 일본삼성을 상대로 수입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미국에서는 삼성SDI와 모기업인 삼성전자, 미국 수입판매기업인 삼성일렉트로닉스 아메리카 등 3사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중부연방지방법원에 수입ㆍ판매금지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쓰와 히타치(日立)제작소가 공동설립한 후지쓰ㆍ히타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FHP)는 세계 PDP 시장 점유율이 23.9%에 달하는 수위기업이며 삼성SDI는 점유율 20.0%로 세계 2위이다. 후지쓰의 제소는 PDP 1위가 2위를 제소한 것이고 세계 PDP 시장규모가 2003년 25억달러에 달하는 유망사업 분야라는 점에서 맞제소 등 양국간 특허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 법원이 후지쓰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삼성SDI는 PDP를 일본과 미국에 판매할 수 없게 되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제품공급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후지쓰는 소장에서 삼성SDI가 PDP의 밝기(휘도)를 향상시키고 수명을 길게 하는 발광구조에 관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양한 색상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특허 등 10건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후지쓰는 부정수입을 막기 위한 관세정률법에 따라 삼성SDI가 생산한 PDP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도쿄세관에 요청했다. 후지쓰가 법원에 제소하면서 동시에 도쿄세관에 수입금지 조치를 요청한 것은 재판에 비해 신속한 회신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후지쓰는 세계적으로 800여건에 이르는 PDP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쓰시타(松下)전기와 파이오니아 등 일본기업과는 라이센스 계약을 했으나 삼성SDI와는 협상이 결렬돼 제소하기에 이르렀다. LG전자와는 협상을 계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학저널 2004/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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