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 울산공장 폭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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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톨 생산용 수소저압탱크 폭발 … 설비 용접작업 중 잔류가스 발화 4월22일 오후 2시55분경 울산시 남구 매암동 삼양제넥스 울산공장의 수소 저압탱크 뚜껑에서 용접 작업중 탱크가 폭발했다.
저압탱크는 폭발 충격으로 절반 가량이 찌그러졌다. 경찰은 숨진 김 씨 등이 탱크 내 수소가스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채 용접작업을 하다 불꽃이 탱크 잔류가스에 옮겨 붙으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고가 난 공장은 식품첨가 감미료인 솔비톨과 설탕첨가제, 전분 등의 식품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폭발한 수소 저압탱크에는 솔비톨 생산에 쓰이는 수소 50톤 가량이 저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4/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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