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ㆍ단양군, 친환경ㆍ고부가제품으로 개발 … 사업 자립기반 마련 충북 단양군이 친환경성 석회석 신소재 산ㆍ학ㆍ연 공동연구 지원센터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50억원을 산업자원부로부터 5년에 걸쳐 지원받는다.단양군은 5월12일 산업자원부가 최근 재단법인 단양 석회석 신소재연구재단(이사장 이건표 군수)이 제출한 친환경성 석회석 신소재 공동연구 기반 구축사업을 2004년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공동연구 지원센터 설립에 필요한 사업비 50억원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지원키로 결정하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공동연구 지원센터 설치에는 8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부 지원금 외에도 충청북도가 5억원, 단양군에서 16억원을 출연하며 성신양회 등 23개 참여기업도 16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또 세명대학교와 충주대학교, 대원과학대학 등 3개 대학이 공동연구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석회석 신소재연구재단은 이에 따라 1차년도인 2005년에는 공동연구 공간 확보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고 2차년도인 2006년에는 고기능성 석회 제품 평가와 시험장비 및 설비 구축을, 3차년도에는 고기능성 중질탄산칼륨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 4차년도에는 고기능성 침강성 탄산칼슘을, 마지막 5차 년도에는 고부가가치 하이브리드제품을 각각 개발해 자립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의 다양화ㆍ고급화에 따라 최근 제지와 고무, 잉크, 페인트, 접착제, 플래스틱, 환경정화, 전자, 식의약품, 화장품 등에 석회석 신소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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