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차세대 전지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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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ㆍ포드ㆍ다임러 컨소시엄 선정 … 고출력 리튬폴리머 전지 기술개발 LG화학이 8월23일 미국 3대 자동차 메이커의 컨소시엄인 USABC(US Advanced Battery Consortium)로부터 460만달러의 리튬폴리머전지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를 통해 LG화학은 2005년 8월까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될 고성능, 고출력 리튬폴리머 전지를 개발하게 된다. USABC는 1991년 미국 에너지청의 지원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등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에 탑재될 고성능 전지 개발을 위해 미국의 GM, 포드, 다임러 크라이슬러 3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LG화학은 “USABC 프로젝트 수주는 중대형전지 분야 기술력의 우수성을 미국 공인기관으로부터 입증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연료전지 자동차용 전지 시장에서 가장 큰 수요처인 GM, 포드, 다임러 크라이슬러를 동시에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 여종기 CTO(최고기술경영자)는 “LG화학의 중대형 리튬폴리머전지는 일본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사용하고 있는 니켈수소전지에 비해 부피와 무게를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으며 출력면에서 세계 최고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중대형전지는 2010년경 시장규모가 2조원을 웃돌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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