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住友化學과 가오(花王)가 세제원료인 직쇄알킬벤젠(LAB)의 합작회사인 日本알킬레이트를 해산, LAB사업을 포기한다. 日本알킬레이트는 설립이후 가오의 자체소비용으로 LAB을 생산해왔다. 하지만 최근 1~2년 동안 해외로부터 저가물량이 대량 수입돼 사업환경이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동남아시아 등 종전 수출시장에서 LAB을 자가생산하는 케이스가 늘어난 데다가 일본 국내에서도 뚜렷한 수요증가 요인이 없어 더 이상 사업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는데 양사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化學은 96년3월까지 가동한 후 생산을 중지, 설비를 모두 스크랩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일본의 LAB 메이커는 모두 3개로 줄었다. 특히 일본의 세제원료 사업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다른 기업들의 동향도 주목되고 있다. 日本알킬레이트는 66년 스미토모化學, 가오 및 기술도입선인 미국의 아틀랜틱 리치핀랜드 3사 합작으로 설립, 지난 67년부터 스미토모化學 공장에서 LAB 생산을 개시했다. 이후 가오에 대한 세제원료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는데, 80년 아틀랜틱이 자본출자에서 이탈, 지금에 이르고 있다. LAB는 의류용 합성세제 원료로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일본의 LAB사업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했다. 일본 국내시장에서는 저가 수입품의 범람에 따른 국산품 사용감소 및 가격하락 현상이 발생했다. 수출시장에서도 자가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물량감소 및 가격 하락현상이 연출됐다. 이 때문에 주요 수요분야인 대형 세제 메이커들은 해외로부터의 조달을 늘리고 있다. 가오 역시 원료조달의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 일본 LAB메이커들의 플랜트 가동률이 크게 떨어져 경쟁력 상실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日本알킬레이트는 수입품이 급증하기 시작한 94년부터 급격하게 채산성 악화에 시달려 가오가 합병해산을 제안, 스미토모化學이 이를 받아들였다. 그동안 일본 LAB 4대 메이커들의 생산능력 합계는 연간 14만톤에 달했다. 이 중 日本알킬레이트는 연간 3만톤 생산으로 생산량 대부분을 가오에 공급해왔다. 日本알킬레이트의 해산으로 일본에는 日本石油洗濟, 三菱化學, 나르켄 등 3대기업이 남게 됐으나, 세제원료를 둘러싼 환경이 급격학 변화하고 있어 이들의 향후 대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1996/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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