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K 가격 수입선 이동으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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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리점 kg당 2000원 이상 … 일부 Dealer 의도적 유통시기 조절 Shell, Sasol Germany 등 해외 메이저 공급기업들의 공급량 감소로 9월 MEK(Methyl Ethyl Ketone) 내수가격이 kg당 1600원 선에 거래됐다.대리점 가격도 폭등해 kg당 2000원을 호가하며 2003년 말부터 시작된 가격상승세가 10개월 이상 멈추지 않고 있다. 해외 메이저 Supplier들의 공급량 감소에 대해 MEK 시장 관계자는 “유럽기업을 중심으로 요구물량도 많고 가격도 괜찮은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Dealer들은 남미나 남아프리카로 거래선을 다각화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MEK 공급이 타이트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일부 Dealer들은 브라질 등에서 확보된 MEK를 국내 가격추이를 지켜보면서 유통시킬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어 당분간 수급타이트와 함께 가격상승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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