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북미 MEK 플랜트 영구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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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주 Norco 소재 13만6000톤 플랜트 … 수급타이트 심화 전망 Shell Chemicals이 시장여건 악화 및 원료코스트 상승으로 인해 루이지애나주 Norco 소재 MEK 13만6000톤 플랜트를 폐쇄했다.그러나 Norco 플랜트 폐쇄 이후에도 다른 지역 소재 플랜트를 통해 북미 MEK(Methyl Ethyl Ketone) 공급을 유지할 계획이다. Norco 플랜트는 Shell의 북미 유일의 MEK 플랜트이며 유럽에서는 Shell은 네덜란드 Pernis에 8만5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Shell은 세계 MEK 시장에서 ExxonMobil Chemical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으나 Norco 플랜트 폐쇄 후 북미에서는 ExxonMobil 및 Celanese만 MEK 생산에 참여하게 됐다. SRI Consulting에 따르면, 일본, 미국 및 서유럽의 MEK 수요는 앞으로 5년 동안 고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 지역의 생산능력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MEK 시장은 2009년까지 연평균 0.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환경보호국(EPA)이 공기오염물질 리스트에서 MEK를 제외시키면 0.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ICIS-LOR에 따르면, 최근 몇년 동안 세계 MEK 시장은 수요강세에 따른 수급타이트로 인해 가격상승을 부추겼는데, MEK 계약가격은 2004년 1월 이후 파운드당 53-56센트로 약 45% 상승했다. 따라서 Norco 플랜트 폐쇄는 MEK 수급타이트를 악화시키고 MEK 생산기업들은 추가 가격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MEK 생산기업들은 10월1일 MEK 가격을 파운드당 8-10센트 인상했다. <화학저널 200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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