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유 인수 9파전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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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GS-SOil-호남-STX-Sinochem에 펀드 3개로 … 3사는 탈락 인천정유 매각입찰이 SK, GS칼텍스, S-Oil 등 5개 국내기업과 중국 화학기업 Sinochem 및 Citigroup, 모건 스탠리 등 4개 외국자본의 대결구도로 좁혀졌다.정유업계에 따르면, 인천정유를 법정관리중인 인천지방법원은 7월12일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12개 기업과 펀드 중 EF시스템, 세광에너지, ECI에 대해 실사권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다. 인천지법은 3개 기업이 인천정유를 유지ㆍ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입찰 참여기회를 박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입찰제안서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국내기업으로는 SK, GS칼텍스, S-Oil, 호남석유화학, STX컨소시엄 등 5사로 압축됐다. 외국계로는 중국 국영 석유ㆍ화학기업 Sinochem과 모건스탠리 이머징마켓을 비롯해 인천정유 최대의 채권단인 씨티그룹 파이낸셜 프로덕트와 씨티벤처캐피탈 등 3개 펀드가 남게 됐다. 9개 국내기업 및 펀드는 7월25일부터 8월12일까지 인천정유에 대한 실사를 벌여왔으며 8월18일까지 인수 희망가격과 경영계획 등을 포함한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인천정유 매각 재입찰은 당초 1월 인수계약이 무산된 Sinochem과 최대 채권단인 씨티그룹의 맞대결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국내 정유기업들이 대거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최종 낙찰자를 가리기까지 치열한 혼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입찰결과에 따라 국내 정유시장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SK, GS칼텍스, S-Oil 등은 현재 제안서 제출 여부 및 인수 희망가격 결정을 위해 실사결과를 토대로 인수의 시너지효과를 꼼꼼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계약이 최대 채권단인 씨티그룹의 반대로 무산된 Sinochem과 씨티그룹도 상대방 뿐만 아니라 국내 정유기업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9개 국내기업이나 펀드가 모두 인수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중 입찰 제안서를 내지 않는 곳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인천정유는 2004년 9월 Sinochem과 매각계약을 체결해 매각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1월 관계인 집회에서 최대 채권단인 씨티그룹의 잇따른 반대 및 자체 인수의사 표명으로 계약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법원이 6월9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 입찰공고를 내면서 매각작업이 5개월만에 재개됐다. <화학저널 2005/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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