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ㆍLG, 페놀공장 가동률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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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가격 상승에 수요 감소로 고전 … MitsuiㆍFCFC도 80-90% 가동 아시아의 페놀/아세톤(Phenol/Acetone) 메이저들이 고전하고 있다.수요 감소와 프로필렌(Propylene) 및 벤젠(Benzene) 등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 때문으로 가동률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추세이다. 9월2일 프로필렌 가격은 FOB Korea 톤당 1015-1025달러, 벤젠 가격은 FOB Korea 톤당 875-885달러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8월 하순 페놀 가격은 CFR China 톤당 900달러대, 아세톤 가격은 CFR China 톤당 650달러대로 채산성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금호P&B화학은 총 44만2000톤에 달하는 페놀/아세톤 생산설비 가동률을 90%대로 낮추고 채산성 악화가 지속되면 가동률 추가감축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능력이 총 44만톤에 달하는 Taiwan Prosperity Chemical과 LG석유화학은 가동률을 7월 90-100%에서 8월말 80%로 낮춘 상태이다.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Mitsui Chemicals의 플랜트 4기는 8월말부터 1-2개월간 가동률 80%를 유지할 계획이고, 타이완 Formosa Chemical & Fiber는 페놀 20만톤/아세톤 25만톤 플랜트 2기의 가동률을 90%로 낮추었다. 총 32만톤의 페놀/아세톤 생산라인 3기를 보유한 중국 Gaoqiao Petrochemical은 No.2 6만톤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가동중단을 최소 15일 이상 지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5/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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