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화물연대 파업대책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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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ㆍLG화학ㆍ효성 장기화 대비체제 정비 … 건설ㆍ시멘트는 줄타격 덤프연대와 레미콘연대에 이어 화물연대가 10월18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함에 따라 물류대란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다.화학기업들은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심각한 물류대란을 겪었던 2003년 5월과 8월의 악몽을 떠올리며 사태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SK는 휘발유, 경유, 등유 등 일반유와 가스제품 수송 용역을 맡은 운송기업들이 대부분 화물연대에 소속되지 않아 수송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팔트는 일부 하청기업들이 화물연대에 속해있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다른 하청기업 노조들이 파업에 동조할 가능성도 있어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LG화학은 파업으로 인한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항에 입항된 수입화물에 대해 조기입고에 들어가는 한편 물류기업들과 비상연락 체계를 수립하는 등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효성은 2003년 화물대란을 겪은 경험을 토대로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지난주부터 조기출고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 동안에는 수송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무역상사들은 대부분 제조기업이 부두까지 운송을 책임지는 FOB(본선인도조건) 계약방식을 택하고 있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파업 장기화를 대비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LG상사는 수출화물의 주요 수송망을 철도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SK네트웍스도 대체 운송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건설 기자재 운송부담이 큰 건설기업들은 벌써부터 초기단계의 일부 사업장 공사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2003년 화물연대 파업으로 하루 평균 1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보았던 시멘트는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물류기업들도 화물연대 파업의 악영향을 우려하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내 최대인 대한통운은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이 없지만 2003년처럼 조합원들이 비조합원의 운송 및 하역 작업을 방해할 경우에 대비해 경찰에 차량 호위를 요청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조선은 원자재 수송에 카고트럭이나 트레일러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 파업이 덤프트럭 위주로 진행됨으로써 당장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일에 대비해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원자재 수송의 대부분을 육로수송에 의존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은 2-3일 정도의 재고물량을 확보해놓은 상태로 파업이 장기화되면 조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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