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부 APAC 매각 결정 … 화학사업부는 수처리 부문 강화 Ashland가 전문 화학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Ashland는 2005년 6월30일 MAP(Marathon Ashland Petroleum) 지분 매각에 이어 2006년 8월21일 건설사업부인 APAC(Ashland Paving & Construction) 매각까지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기업은 아일랜드 Oldcastle Materials로 거래액은 13억달러에 이르며 8월말 거래가 완료된 이후 Ashland의 After-Tax Proceed는 12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Ashland는 미국 5위의 정유기업으로 손꼽히는 MAP의 지분 38%와 MA(Maleic Anhydride) 사업부 및 60개의 VOIC(Valvoline Instant Oil Change) 센터를 Marathon Oil에 일괄 매각해 2004년부터 논의되어왔던 거래를 매듭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액은 37억3000만달러로 부채상환과 투자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MAP는 2005년 9월1일 Marathon Petroleum으로 개명된 바 있다. 일련의 매각작업은 선택과 집중에 따른 핵심사업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향후 Ashland Distribution, Ashland Performance Materials, Ashland Water Technologies, Valvoline으로 구성된 화학사업부에 올인할 방침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최근 수처리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가 눈에 띄고 있는데 5월31일에는 Degussa의 수처리 사업부를 인수했으며 거래액은 1억56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처리 사업부 인수로 Ashland Water Technologies는 도시하수 처리 부문에 진출하게 됐으며 Flocculant계 하수처리 약품으로 활용되는 Polyacrylamide의 자급체계도 갖추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초에는 중국의 수처리 전문기업 Nanjing Clear Environmental Protection도 인수해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Ashland는 인수를 통해 신규법인 Ashland (Nanjing) Chemical을 출범시켰으며 잇따른 수처리 부문 인수로 Nalco Holding과 GE(General Electric)에 이어 수처리 메이저 Top 3로 평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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