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Q3 영업이익 “사상최대”
|
3/4분기 2525억원으로 135.8% 증가 … PVCㆍABS 선전에 전지 호조 LG화학이 3/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G화학은 10월16일 2007년 3/4분기에 매출 2조7666억원에 영업이익 2525억원, 경상이익 2718억원, 순이익 297억원의 영업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4%, 영업이익은 135.8%, 경상이익은 79.5%, 순이익은 73.3% 증가했다. LG화학은 전지사업에서 흑자를 달성하고, 광학소재와 전자재료 부문의 견고한 영업실적 상승에 따라 정보ㆍ전자소재 부문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PVC(Polyvinyl Chloride)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주력제품군의 선전으로 석유화학 부문에서 수익성이 지속된 것도 영업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LG화학은 국내와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도 매출 3조5659억원, 영업이익 3741억원, 경상이익 3395억원, 순이익 2097억원의 영업실적을 올려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본사 기준 영업실적으로는 석유화학이 매출 1조7428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각각 10.2%, 171.7% 증가했다. 정보ㆍ전자소재 부문은 원통형 전지 가격 상승과 휴대전화용 전지 판매 호조 등으로 전지사업이 탄력을 받고 LCD(Liquid Crystal Display) 시황이 좋아지면서 광학소재와 전자재료 사업도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6%, 200.5% 증가한 5901억원과 568억원에 달했다. 다만, 산업자재 분야는 건설경기 침체와 휴가철 자동차 판매 부진, 원재료 가격 강세로 관련제품 판매와 수익이 줄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1.6% 감소한 551억원과 241억원에 그쳤다. LG화학은 “주력제품인 PVC, ABS의 호조과 함께 전지사업의 수익성 유지, LCD 시황 등을 감안할 때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0/16>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제약] SK바이오, LG화학 출신 조봉준 부사장 영입 | 2025-12-18 | ||
| [화학경영] LG화학, 석유화학 이어 첨단소재도 희망퇴직 | 2025-12-09 | ||
| [환경화학] LG화학, 수처리 분리막 사업 매각 완료 | 2025-12-03 | ||
| [화학경영] LG화학, 배터리 줄이고 석유화학 고부가화 | 2025-11-28 | ||
| [인사/행사] LG화학, 김동춘 사장 신임 CEO로 선임 | 2025-1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