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5년간 대외경쟁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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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주한 외국경제인사 62.3% 공감 … 경제위기 재발 가능성도 주한 외국경제계 인사 39.3%가 한국경제가 5-6년 사이에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견해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한 외국경제인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의 대외경쟁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주한 외국경제계 인사의 39.3%가 한국경제가 5-6년 사이에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표출했다. 또 외국경제계 인사 59.5%는 한국경제의 대외경쟁력을 약화시킬 위협요소로 중국ㆍ인디아 등 후발국의 추격, 석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 북한 핵문제에 따른 안보불안 등 외부요인을 전망했고, 내부요인으로는 25.8%가 노사불안 등 사회갈등의 확산, 저성장 구조의 고착화 등 기업 환경을 꼽았으며 5.6%는 선진기업에 못 미치는 국내기업의 기술개발 수준을 지적했다. 한국경제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29.8%가 글로벌 수준의 제도정비가 시급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19.4%는 선진기업을 따라잡는 기술개발, 15.3%는 고지가, 고임금 등 고비용 구조개선을 지적했다. 그리고 조선, 정보통신기기, 디지털 가전은 50% 이상이 5년 사이에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응답했으며 약화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10% 안팎에 불과했다. 석유화학, 철강, 기계, 자동차는 현재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50% 정도였으나 섬유는 60%가 약화를 전망했다.
반면, 불리한 기업 환경으로는 고지가와 고임금 등 높은 요소비용을 38.2%, 강력한 노조와 노사갈등을 21.8%, 과도한 기업규제를 11.8%, 후진적 금융제도와 시장을 9.1%가 응답했다. 또 한국기업의 강점으로 33.8% 부지런한 근로자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26.3%, 과감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투자 22.5%, 효율적인 조직체계라고 7.5%가 응답했다. 약점으로는 의사결정 구조의 경직성이라고 응답한 인사가 23.8%로 가장 많았고, 디자인과 마켓팅 능력 취약 19.0%, 글로벌화에 대한 임직원 의지부족 19.0%, 노사관계 불안을 14.3%가 지적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5년 사이 대외경쟁력 전망(현재 수준 또는 악화업종) | <화학저널 2007/12/04>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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