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2008년 1조446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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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수준 확대 … R&Dㆍ마케팅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SK에너지가 2008년 <3차 중장기 경영계획> 원년을 맞아 전체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투자예산을 책정하는 등 투자규모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SK에너지는 2008년 투자규모를 전년대비 10% 늘어난 1조4460억원으로 확정하고, 생산시설 업그레이드, 신ㆍ재생 및 대체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R&D와 마케팅 투자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월30일 발표했다.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은 “고유가 지속, 글로벌 생산기업 증가에 따른 마진 축소 등의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만이 현재와 미래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2007년 업계 사상 최대인 160억달러 이상의 수출이 가능했던 것도 과감한 투자가 바탕이 되었던 것으로, 2008년 석유ㆍ화학사업 등의 시황이 불투명하지만 적극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2007년 영업이익 1조4844억원 수준 만큼을 재투자하는 셈으로, SK인천정유를 인수한 2006년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설 및 R&D, 자원개발, 마케팅 투자규모로는 창사 이래 최대수준이다. 시설투자에는 전년대비 64.5% 늘어난 6943억원, R&D 분야는 46.5% 증가한 14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마케팅 투자는 56.3% 증가한 1052억원, 석유개발사업에는 4539억원을 투자하는 등 2008년 3차 중장기 경영계획의 첫해인 만큼 글로벌 경쟁력 확대와 신 성장동력의 발굴 및 실행에 초석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시설투자는 기존 설비 업그레이드, 저장시설 증설 등 설비 효율성 제고와 증설에 초점을 맞춰 저유황 제품에 대한 처리능력 증가 등을,기대하고 있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 배출 제어시설 및 탈질설비(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치 등 환경관련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R&D 분야 투자는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40% 이상 증액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며 최근의 조직 개편을 통해 R&D 기능과 회사의 중장기 전략 기획을 통합해 사내 독립기업형태(CIC: Company In Company)인 P&T(Corporate Planning & Global Technology)를 출범시키고 미국 ExxonMobil에서 R&D 분야를 관장했던 구자영 사장을 선임했다. 마케팅 분야는 수출지역 다변화 및 수출제품 확대 등에 따른 해외마케팅 강화와 국내 우위의 지속적 확보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105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마케팅 강화를 통해 2007년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50%를 돌파했던 글로벌 성과를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석유개발사업 투자는 2007년과 비슷한 수준인 4539억원으로 2007년 매출 3225억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또 SK에너지는 브라질 BMC-8 광구 생산 등을 통해 하루 생산량을 2007년 2만2000배럴에서 3만1000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SK에너지는 2월1일부터 합병되는 SK인천정유와의 합병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배가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8/01/30>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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