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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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국내 최초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행 … 호남ㆍ롯데대산도 산업자원부는 2월18일 COEX에서 LG화학 등 6개 사업장에 대한 기업 인벤토리 검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LG화학(오창ㆍ여수), 서부발전, 롯데대산유화, 호남석유화학, LG마이크론 등 6개 사업장이 기업활동을 하면서 배출한 총 온실가스량을 전문 조사기관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인증원, DNV(Det Norske Veritas) 인증원이 공동으로 조사해 검증서를 발행한 것으로 온실가스 거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20사에 대해 전문 조사기관의 검증서가 발행돼 국내에서도 향후 배출권 거래시장 운영을 위한 토대가 지속적으로 마련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업자원부는 2월 18-22일 제3차 기후변화 Week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Carbon Neutral) 개념을 실행해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의 인식 수준을 지수화한 조형물을 설치한다. 기후변화 Week은 교토의정서 발효를 계기로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제3회 Week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 대한상의, 관련기업 등 산업계와, 환경재단, 소비자시민모임, 에너지시민연대, 주부교실중앙회 등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울산, 광주, 충북 등 지자체를 포함해 총 21개 기관의 참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각종 행사 개최, 여행 등 다양한 활동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측정ㆍ확인한 후, 일차적으로 행사 등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는 방안을 찾아 실행하는 한편, 행사 후에 불가피하게 발생된 이산화탄소에 대해서는 이산화탄소 감축사업 시행기관의 공인된 감축실적을 구매하거나, 신ㆍ재생 에너지 투자, 숲가꾸기 및 나무심기(이산화탄소 흡수원)에의 기부 등 자발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의 증가를 상쇄함으로써 전체 발생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제로화하는 것이다. 해외기업은 감축목표를 스스로 수립해 미달되는 감축량에 대해서는 추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구매해 목표물량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월19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기후변화 인식지수 조형물 제막 행사가 개최되고 COEX에서는 기후변화협약 협상동향과 중소기업 대응 세미나가 열리며, 2월20일에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세미나가 개최돼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기술인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8/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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