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사업구조 다각화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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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고유가로 원가부담 가중 … 금호석유화학 원가 전가력 양호 현대증권은 3월12일 화학업종에 대해 고유가 부담으로 매매대상을 사업구조가 다각화된 LG화학이나 원가 전가력이 좋은 금호석유화학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박대용ㆍ윤솔 연구원은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기준 국제유가가 최근 평균 107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나프타(Naphtha) 가격도 900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그러나 내수판매가격이 나프타 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순수 화학기업들의 원가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화석유화학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호남석유화학은 목표가를 13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낮췄다. 반면, LG화학에 대해서는 PVC(Polyvinyl Chloride)가 호조를 보이고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다각화된 사업구조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대체재인 천연고무 가격 상승으로 주력제품인 합성고무의 원가 전가력이 비교적 양호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화학저널 2008/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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