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xess, 할로부틸 2인자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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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성장률 3.1% 유지 … 싱가폴 Jurong에 10만톤 건설 Lanxess는 최근 고무 생산 거점을 아시아ㆍ태평양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Lanxess는 세계 BR(Butyl Rubber) 시장이 지역적 차이를 감안해도 앞으로 15년 동안 연평균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 수요가 연평균 6.3% 증가하면서 세계 수요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인디아도 5만5000톤으로 8.7% 신장했으나 시장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며 아프리카, 유럽 및 중동은 성장률이 1.9%, 미국은 0.6%로 정체되고 있다. 싱가폴 Jurong섬에 4억유로(5억9300만달러)를 투자해 BR 1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으로 완공되면 부틸 및 할로부틸(Halobutyl)을 생산함은 물론 일자리도 200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anxess는 할로부틸이 주력상품으로 2006년 부틸고무 매출의 88%에 달했다. 할로부틸은 주로 타이어 이너 라이너 및 의약품 마개로 사용된다. 타이어가 BR을 사용한 이너 튜브(Inner Tube) 형 타이어에서 할로부틸고무를 원료로 사용한 래디얼(Radial) 타이어로 진화하면서 중국 및 인다아에서 할로부틸고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세계 할로부틸고무 시장점유율은 ExxonMobil Chemical이 50%로 1위, Lanxess가 25%로 2위이며, 중국 및 러시아의 할로부틸고무 생산기업들이 뒤를 잇고 있다. Lanxess는 최근 5000만 달러를 투자해 벨기에 Zwijndrecht의 증설작업을 마무리하고 캐나다 Sarina 소재 부틸고무 플랜트의 2단계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08년에는 부틸 고무 생산능력이 28만톤으로 확대됐다. 한편, 세계 합성고무 수요비중은 2006년 기준 타이어 86%, 의약품 5%, 접착제 3%, 자동차 1%, 츄잉검 1%. 기타 1%를 나타냈다. <화학저널 2008/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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