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천연가스 원료 사용 확대
|
Semcorp, 인도네시아에서 1억8600만입방피트 추가 … 신기술 구체화 싱가폴 Jurong에서 천연가스를 석유화학 원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Jurong에는 인도네시아로부터 2개, 말레이시아로부터 1개의 파이프라인이 부설돼 천연가스를 공급받고 있으며 발전연료용 신규 파이프라인도 부설될 예정으로 나프타(Naphtha)와 콘덴세이트(Condensate) 등 천연가스를 포함한 원료 다양화가 진전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싱가폴에서는 Mitsui Chemicals이 천연가스에서 방향족을 생산하는 촉매를 개발하고 있으며, 정부는 천연가스를 출발원료로 한 MTO(Methanol To Olefin)의 상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 활용 신기술에 따른 싱가폴의 석유화학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싱가폴 국영기업 Semcorp Industries의 자회사 Semcorp Gas는 인도네시아기업과 천연가스를 7-10년간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Natuna 해역 가스전에서 2010-11년부터 수입할 예정으로 수입량은 최대 55억달러에 상당할 전망이다. Semcorp Gas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천연가스 하루 3억2500만-3억4000만입방피트를 수입하고 있으며 추가로 1억8600만입방피트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Jurong에서 건설되고 있는 Shell과 ExxonMobil의 석유화학 플랜트 코제너레이션시스템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3억5000만입방피트, Seiko Power가 1억5000만입방피트, 신규 진출한 Keppel Energy가 1억5000만입방피트를 수입하고 있다. Semcorp의 천연가스 추가 수입분은 석유화학 원료로 활용되며 Jurong에 신규 전용 파이프라인을 부설함으로써 나프타에 의존하고 있는 석유화학 원료의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천연가스 수입확대를 통해 원료 다양화 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구체화시킬 계획으로 이미 Mitsui Chemicals은 싱가폴 화학공학연구소(ICES)에 기술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천연가스 원료 벤젠(Benzene)과 자일렌(Xylene) 등 방향족을 생산하는 신촉매 개발에 들어갔다. 또 싱가폴 정부는 천연가스 원료 MTO을 위해 정유공장을 건설하지 않고 올레핀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EDB)을 자리매겨 석유화학 육성에 유효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 공급확대는 신기술의 구체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8/05/30>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석유화학] 싱가폴, 올레핀 수급타이트 장기화 | 2025-10-02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산업정책] 싱가폴, 스페셜티 국가전략 강화 | 2025-09-19 | ||
| [반도체소재] 반도체, 싱가폴 허브화 “경계령” | 2025-08-29 | ||
| [반도체소재] 싱가폴 ②, 반도체 중심 투자 활성화 바이오 육성 화학 대체한다! | 2025-07-04 | ||
| [산업정책] 싱가폴 ①, 정유·석유화학 철수 탈탄소 영향 확대한다! | 2025-06-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