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에너지사업 투자 “공격적”
|
55만KW 부곡 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준공 … 여수에 No.3 HOU 건설 GS그룹이 에너지 사업투자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에너지와 유통, 건설을 그룹 주력사업으로 배치해 삼각기둥으로 삼고 있는 GS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에너지 부문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에너지 관련 자회사를 중심으로 에너지 사업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첫 민자발전사업자인 GS EPS는 6월4일 충남 당진군 송악면 부곡복합화력발전소에서 55만KW급 2호기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허창수 GS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정종수 GS EPS 사장, 이완구 충남도지사,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 민종기 당진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전소는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로 GS EPS는 총 3300억원을 투입해 2005년 말 착공해 2년3개월여만에 완공했다. GS EPS는 발전소 준공으로 총 발전용량 110만KW의 설비를 갖춰 인구 100만명의 도시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앞으로 4500억원씩, 총 9000억원이 투입되는 3ㆍ4호기 LNG발전소 건설을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투자를 조기 집행하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발전소들이 착공되면 공사기간 연인원 3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GS칼텍스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No.3 중질유분해탈황시설(HOU)을 포함해 2011년까지 총 5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회사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2010년까지 2조9400억원을 투자해 하루 생산량 11만3000배럴 규모의 No.3 HOU를 여수 2공장 부지 61만5000㎡에 건설할 방침이다. No.3 HOU는 저부가가치 중질유를 분해해 LPG, 나프타,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고부가가치 경질유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GS칼텍스는 No.3 HOU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출해 약 9000억원의 수익개선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o.3 HOU가 완공되면 GS칼텍스의 중질유분해시설 생산량은 하루 26만6000배럴로 국내 정유업계 최고로 부상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6/04>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경영] GS칼텍스, 허세홍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 2025-11-27 | ||
| [엔지니어링] GS건설, 미국 수소 플랜트 개발 진출 | 2025-11-25 | ||
| [리사이클] GS칼텍스, 유럽 ELV 대응 나섰다! | 2025-11-24 | ||
| [바이오연료] GS칼텍스, 인도네시아 바이오 정제공장 가동 | 2025-11-20 | ||
| [화학경영] GS칼텍스, 정제마진 개선으로 흑자 전환 | 2025-11-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