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놀이매트에서 가소제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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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7개에서 DEHPㆍDINP 나와 … 유해물질 관리방안 시급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용 놀이매트에서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인 프탈레이트(Phthalate)계 가소제가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놀이매트 15개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DEHP(Diethylhexyl Phthalate), DBP(Dibutyl Phthalate), BBP(Butylbenzyl Phthalate), DINP(Diisononyl Phthalate), DIDP(Diisodesyl Phthalate), DNOP(Dinoctyl Phthalate)의 함유 여부를 시험한 결과, 7개 제품(46.7%)에서 DEHP, DINP 등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6월24일 발표했다. 시험대상은 일반 놀이매트 PVC(Polyvinyl Chloride) 재질 9종, PE(Polyethylene) 재질 2종, 퍼즐형 놀이매트 EVA(Ethylene Vinyl Acetate) 재질 4종이었으며, PVC 재질 9종 가운데 7종(77.8%)에서 DEHP가 24.8- 31.8%, DINP가 28.5-34.9% 검출됐다. PVC를 제외한 재질로 만든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미국도 EU와 동일한 수준의 규제 내용을 담은 법안을 의회에 제출해 놓고 있는 등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2008년 1월부터 완구 및 영유아용 합성수지제품 등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규제하기 시작했으나 EU 등과는 달리 DEHP, BBP, DBP, DNOP 등 4종만을 규제(0.1% 이하)하고 있고, DINP, DIDP 등 2종은 용출 가능성에 대한 경고 문구만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EU 및 미국은 놀이매트를 완구 또는 어린이용품으로 지정, 중금속과 가소제 등 화학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리콜 대상에 포함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반면, 국내 일반 놀이매트는 유해물질 기준이 없어 사업자가 유해성 검사를 자의적으로 일부 사업자만이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어린이는 신체적 특성상 성인에 비해 유해 물질에 취약하므로 완구 등 어린이용품에 대한 가소제 기준을 선진국 기준에 부합하도록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놀이매트 전반에 대해서도 <완구> 또는 <영유아용 합성수지제 일반용품>에 적용하는 중금속 및 가소제 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하는 등 유해 물질 관리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놀이매트의 유해물질 관리 기준 마련,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관리 규정 확대, 불법ㆍ불량 제품 지도 및 단속 강화 등을 기술표준원에 건의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놀이매트 | <화학저널 2008/6/24>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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