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폴리실리콘 추가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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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8800억원 투자 군산에 1만톤 추가 … 총 2만6500톤으로 확대 동양제철화학은 6월2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Polycrystal Silicone) 생산공장의 추가 증설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동양제철화학은 2009년 12월까지 총 8800억원을 투자해 군산에 1만톤 No.3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2008년 7월부터 공장 건설에 착수해 할 예정이다. 또 No.1 공장 생산능력 5000톤을 공정개선을 통해 1500톤을 추가 증설하고, 현재 건설하고 있는 1만톤 No.2 공장의 자재비 및 환율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에 2009년 6월까지 총 26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총 생산능력은 2만6500톤으로 확대되고, 투자비는 총 2조2,500억원에 달하게 된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 “연평균 30% 이상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태양광산업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2010년부터 2만65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폴리실리콘 세계 2위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제철화학의 대규모 증설은 폴리실리콘의 공급 부족 해소와 장기적으로는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에 따른 태양광산업 수요를 촉발시켜 기존 전력발전 단가와 같아지는 시기를 더욱 앞당기게 되고, 궁극적으로 태양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폴리실리콘 증설을 위한 투자비는 고객과의 장기공급계약을 통한 선수금과 내부 유보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약 39억달러 수준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No.1, No.2 공장은 이미 대부분의 물량을 판매했으며, No.2 공장의 물량도 장기공급 계약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실리콘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물량의 상당부분을 장기공급계약을 통해서 판매하고 나머지는 Spot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동양제철화학은 군산에 2007년 12월 폴리실리콘 No.1 공장을 완공했으며, 2008년 3월3일 초고순도제품의 첫 출하와 함께 상업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성공적으로 폴리실리콘 시장에 진입했다. 또 현재 건설하고 있는 폴리실리콘 1만톤 No.2 공장은 2009년 상반기 완공예정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8/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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