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가격급등으로 수요위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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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용 150달러로 급등 … 베이징 올림픽에 지진 피해로 수요 급증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석유 대체자원으로 석탄이 부상하고 있으나 석탄가격이 급등해 대체를 가로막고 있다.2008년 5월 들어 아시아 석탄가격의 지표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연료용 석탄가격이 톤당 1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연료용 석탄 비축량을 확대하고 있다. 2008년 5월 말에는 중국 정부가 모든 에너지 생산기업에 15일 분의 연료용 석탄을 비축할 것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석탄 수입항인 Qinhuangdao 항에서는 2008년 6월2일 열량이 kg당 6000kcal에 달하는 최고급 혼합 석탄 가격이 FOB Datong 톤당 780위안으로 5월26일보다 50위안(6.5%) 상승해 최고치를 갱신했다. 6월 석탄 가격은 2008년 초보다 41.8% 상승해 230위안에 달했으며 2007년보다 295위안(6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Shanxi에서는 5월 말 연료용 석탄 및 점결탄(Coling Coal) 제조코스트가 급격히 상승한 반면, 무연탄(Anthracite) 가격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Shanxi의 Datong은 연료용 석탄 가격이 5월30일 495위안으로 2008년 초에 비해 41.8% 상승했으며 2007년에 비해 60.8% 올랐다. Hubei의 Guye는 5월30일 #2 점결탄 가격이 1050위안으로 5월20일보다 8.8%(85위안), 2008년 초에 비해 430위안(69%), 2007년보다 640위안(156%) 상승했다. 일부 중소 석탄광산이 재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 피해지역과 에너지 생산기업의 수요가 동시에 급증하면서 공급부족이 심화돼 석탄 가격이 치솟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탄은 석유에 대한 코스트 경쟁력을 상실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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