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GM에 리튬배터리 공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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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트렌드, ContinentalㆍA123 Systems와 납품경쟁 … 11월 결과 발표 미국 GM(General Motors)가 상용화 개발하고 있는 휘발유-전기 양용자동차 시보레 볼트(Chevy Volot)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리튬 배터리 공급기업으로 LG화학이 선정될 전망이다.모터 트렌드는 GM이 볼트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 공급기업으로 LG화학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11월 발표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GM과 LG화학 양측은 논평하지 않았지만 LG화학 대변인은 “선정 결과가 11월에 나올 예정”이며 “그러나 GM으로부터 어떤 공식적인 통보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볼트 2011년 하이브리드 모델에 첨단 리튬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으로, LG화학과 독일 콘티넨털 및 미국 매사추세츠 소재 A123 시스템스의 파트너십간에 납품 경쟁이 이루어져왔다. 모터 트랜드는 현재 볼트 하이브리드 시험자동차에 이미 LG배터리가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LG의 미국 현지법인 콤팩트 파워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에 최고 40마일(64km)을 주행할 수 있는 용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GM은 향후 업그레이드 등을 감안해 콘티넨털과도 계속 협업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가격으로 볼트의 핵심부품인 400파운드 리튬 배터리팩이 4만달러 가량인 볼트자동차 가격에 1만달러를 추가시키게 되는데, 얼마나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느냐도 볼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 의회는 석유대체 연료자동차 개발을 지원하는 법안을 마련해 볼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구입자가 최고 7500달러까지 세제 혜택을 받는다. GM은 2010년 볼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1만대 가량 생산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늘려 궁극적으로 6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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