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고무, 고부가가치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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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요ㆍ생산능력 2010년 1만톤 … 고급 그레이드 개발 요구 중국 불소고무(Fluorine Rubber)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중국 정부가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자동차를 중심으로 제10차 5개년계획기간(2001-05년) 동안 불소고무 수요가 연평균 무려 30% 증가했으며 2010년에는 1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료 튜브의 Inner Layer용 NBR(Acrylonitrile Butadiene Rubber) 대체용 수요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자동차의 수요비중이 60-70%로 상승했다. 장시간 동안 고열ㆍ고압에 노출되는 대형 운송용 자동차의 유압시스템(Hydraulic System)에는 물성이 뛰어난 고무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2007년 불소고무 생산량이 3732톤에 달했고 생산능력은 Zhonghao Chenguang 화학연구원 3000톤, Shanghai 3F New Materials 1500톤, Jiangsu Meilan Chemical 1000톤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서는 Zhonghao Chenguang 화학연구원이 고급 그레이드 불소고무 4000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Zhejiang Juhua가 신설 불소고무 500톤 플랜트를 가동하는 등 불소고무 생산기업들이 신증설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불소 고무 생산능력이 1만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불소고무는 불화탄소(Fluorocarbon) 고무를 비롯해, Fluorosilicone 고무, Fluoroether 고무, 불소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등 50종 이상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기술력이 국제기준에 미치지 못해 고기능성 특수 그레이드 보다는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VDF(Vinylidene Fluoride), Copolymer 그레이드 Perfluoropropylene, TFE(Tetrafluoroethylene), Trifluorochloroethylene 등 10종 안팎의 일상용품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한냉저항성(Low-Temperature Resistance), 과산화 경화(Peroxide Curable) 불소고무를 생산하고 있지만 고기능성 특수 불소고무 합성에 필요한 변형 단량체(Modified Monomer) 공급 부족으로 파일럿 생산단계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PFOA(Perfluoro-Octanoic Acid)는 불소고무 폴리머화에 사용하는 분산제(Dispersant)로 최근 생분해되지 않는 유기 오염물질로 분류됨에 따라 PFOA 함량을 낮춘 불소고무나 PFOA 대체재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글로벌 불소고무 생산기업들은 생고무, 고무 혼합물, 다양한 그레이드의 광변색안료(Masterbatch)를 함께 제공하고 있지만, 내수기업들은 생고무만을 공급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분별한 신증설보다는 R&D(Research & Development) 투자를 확대해 새로운 그레이드를 개발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그레이드를 다양화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1/13>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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